[Global News24] 해외 선교 현장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에게 필요한 것은 후원금만이 아니다. 현지 주민과 만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콘텐츠, 스스로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교육, 그리고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네트워크도 필요하다.

이러한 현실적인 필요에 주목해 출범한 ACTS 선교연합(ACTS Mission Alliance)이 온라인 플랫폼과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선교 지원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ACTS 선교연합이 지향하는 방향은 비교적 명확하다.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이미 세계 곳곳에서 묵묵히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과 콘텐츠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선교사가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든다

ACTS 선교연합은 선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단계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태권검도와 경찰무도, 생활호신술 등의 무도·안전교육 콘텐츠다.

해외 선교 현장에서 무도는 단순히 운동을 가르치는 수단에 머물지 않는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규칙과 예절을 교육하며, 지역주민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

전문적인 무도 경력이 없는 선교사도 기초과정부터 영상을 보고 배우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중심의 교육체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ACTS의 목표다.

경찰무도의 생활호신술과 안전교육 역시 해외 사역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낯선 환경에서 활동하는 선교사와 가족들이 기본적인 위험상황 대처법과 생활안전 원칙을 익히고, 필요한 경우 현지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찰무도·태권검도 네트워크가 선교를 돕는다

ACTS 선교연합의 또 다른 특징은 선교단체만의 독립적인 자원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ACTS는 국제적인 경찰무도·태권검도·드론 안전 분야의 인적·교육 네트워크와 연계해 선교사에게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와 전문성을 확대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ACTS가 무도단체가 되는 것은 아니다.

무도는 선교의 목적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고, 교육하고, 보호하고, 섬기기 위한 하나의 도구라는 것이 ACTS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태권검도는 어린이·청소년 교육과 문화교류의 도구가 되고, 경찰무도와 호신술은 안전교육으로 활용될 수 있다. 드론 분야 역시 향후 재난·안전·지역사회 봉사 등과 연계할 가능성을 갖는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선교 현장의 필요에 맞게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2,471명…이제 중요한 것은 ‘연결’

ACTS 선교연합과 연계된 전체 글로벌 네트워크는 2026년 8월 25일 기준 2,471명 규모로 구축되고 있다.

그러나 ACTS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단순한 회원 숫자가 아니다.

경찰·무도·교육·안전·언론·지역사회 등 서로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필요한 선교사에게 연결하는 것이 더 중요한 목표다.

누군가는 무도를 가르칠 수 있고, 누군가는 안전교육을 할 수 있다. 누군가는 행정과 조직운영 경험을 나눌 수 있으며, 또 다른 누군가는 해외에서 외롭게 사역하는 선교사를 찾아 격려하고 필요한 것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오랜 공직생활과 사회경험을 가진 퇴직 경찰관과 안전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은 ACTS가 앞으로 구축하려는 선교사 안전지원 네트워크에서도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

경찰로서 평생 쌓은 경험이 퇴직과 함께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보호하고 돕는 또 다른 형태의 봉사와 선교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선교사를 돕는 사람도 선교의 동역자”

ACTS가 그리고 있는 선교의 범위는 넓다.

직접 해외로 떠나야만 선교에 참여할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해외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 교육자료를 만드는 사람, 무도와 호신술을 가르치는 사람, 행정과 기술을 지원하는 사람, 자신의 전문지식을 나누는 사람, 그리고 이름 없이 선교사를 돕는 사람까지 모두 선교의 중요한 동역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특히 해외 선교사들을 오랫동안 개인적으로 돕고 있는 평신도와 퇴직 공직자, 경찰관, 교육자 등에게도 ACTS는 새로운 참여의 통로가 될 수 있다.

한 사람이 한 선교사를 돕던 귀한 섬김을 여러 사람과 여러 나라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의 섬김으로 확장하는 것, 그것이 ACTS가 만들어가려는 또 하나의 모습이다.

홈페이지가 하나의 ‘온라인 선교지원센터’가 된다

ACTS는 홈페이지를 단순한 단체 소개 페이지가 아니라 온라인 선교지원센터로 발전시키고 있다.

선교사와 회원들이 장소에 관계없이 교육자료와 영상을 보고, 필요한 콘텐츠를 배우며, 각종 프로그램과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앞으로 기도·교육·선교자료뿐 아니라 태권검도, 경찰무도 호신술, 안전교육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축적할 계획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홈페이지 자체가 하나의 ‘선교 도구 상자’가 되는 셈이다.

“행동하고, 훈련하고, 섬긴다”

ACTS 선교연합은 거대한 조직을 만드는 것보다 실제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선교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회가 크든 작든, 선교지가 유명하든 알려지지 않았든 중요하지 않다.

세계 어느 곳에서든 도움이 필요한 한 사람의 선교사가 있다면 그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과 교육, 콘텐츠를 연결하는 것.

그리고 신앙과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평생 쌓아온 경험을 다시 세상을 섬기는 데 사용하는 것.

ACTS 선교연합이 그리고 있는 새로운 선교의 모습이다.

“행동하고(Action), 그리스도 안에서(Christ), 훈련하며(Training), 섬긴다(Service).”

ACTS는 이제 온라인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그 이름에 담긴 가치를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CTS 선교연합 공식 홈페이지

https://acts.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