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NEWS24=서울] 추석 연휴 기간 철도 예약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공공 정보서비스의 장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주요 정보시스템 현장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범정부 주요 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KORAIL) 차세대예약발매시스템 등 9개 기관, 16개 주요 정보시스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에는 철도 예약과 각종 공공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만큼 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가 중요하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각 시스템의 특성과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시스템별 ‘장애 대응 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작성된 자료는 실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초기 상황을 판단하고 장애 영향 범위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도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운영기관 사이의 장애 신고와 협력체계도 점검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장애 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 제정안에 따라 개편된 장애 신고 기준과 등급제도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에 대비한 사전 특별점검도 진행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지난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입주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주요 행정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장애 자체를 예방하는 것뿐 아니라 장애 발생 이후 국민이 체감하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행정과 교통, 금융, 복지 등 국민 생활의 많은 영역이 온라인 시스템과 연결되면서 공공 정보시스템의 안정성은 생활안전의 한 영역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명절처럼 짧은 기간에 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시스템 장애가 교통과 이동, 각종 민원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전점검과 관계기관의 신속한 협력체계가 중요하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정보시스템의 장애 대응 역량과 행정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추석 연휴에도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