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스24 광주=편집국]
광주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지역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주상생카드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2026년 9월부터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5%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확대는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지역화폐 할인발행 규모는 총 2천억 원이며 예산 소진 때까지 확대된 할인율이 적용된다.
광주상생카드는 광주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이다.
광주 5개 자치구에 위치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완료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백화점과 대형마트, 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 연매출액 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 같은 사용구조는 지역에서 사용된 소비금액이 다시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추석은 식료품과 선물, 외식 등 가계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할인 확대에 따른 시민 체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과 동네 음식점, 소매점 등 지역 가맹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경우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얻는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광주의 골목경제 활성화 정책은 지역화폐에만 머물지 않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경영안정 지원, 공공배달앱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돼 왔다.
결국 지역경제의 가장 중요한 기반은 시민들의 일상적인 소비다.
시민이 동네 가게를 이용하고 지역 상권에서 소비한 자금이 다시 지역의 일자리와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역화폐 정책의 핵심이다.
2026년 광주는 산업구조에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뉴스24 광주지사는 앞선 보도를 통해 광주의 AI 산업과 미래자동차, 광주비엔날레와 문화예술, 무등산과 생태관광을 차례로 조명했다.
하지만 도시의 경쟁력은 대규모 산업과 국제행사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음식점과 작은 상점 등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만들어지는 지역경제 역시 광주를 움직이는 중요한 축이다.
AI와 미래자동차가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문화예술과 관광이 도시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린다면, 골목경제와 소상공인은 시민들의 일상과 지역공동체를 지탱한다.
광주상생카드 할인 확대가 단순한 소비지원 정책을 넘어 시민의 가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의 매출을 높이는 선순환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글로벌뉴스24 광주지사는 앞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일자리, 청년창업, 지역기업 등 시민의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광주 경제 현장도 지속적으로 취재·보도할 예정이다.
GLOBAL NEWS24 GWANGJU
시민이 웃고, 골목이 살아나는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