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에서 왜 어린이 기자단을 운영할까?”

계명태권도가 이 질문에 새로운 방식으로 답한다.

울산 계명태권도가 GLOBAL NEWS24와 함께 수련생들이 직접 기자가 되어 자신이 경험하는 세상을 취재하고 기록하는 ‘GN24 꿈나무 기자단’을 발족한다.

꿈나무 기자단은 단순한 글쓰기 프로그램이 아니다.

계명태권도가 꿈나무 기자단을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태권도 교육의 범위를 ‘잘 차고, 잘 막고, 강해지는 것’에만 두지 않기 때문이다.

수련을 통해 몸을 단련하고 예절과 자신감을 배우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들이 주변을 관찰하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다.

도장은 아이들에게 매일 새로운 일이 일어나는 작은 사회이기도 하다.

계명태권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STAR CLASS’가 대표적인 예다.

STAR CLASS는 단순히 누가 더 잘했는지를 가리는 경쟁이나 순위 중심의 수업이 아니다.

작은 도전과 변화, 친구를 배려한 행동, 수업에 집중한 모습 등 아이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발견하고 별을 통해 칭찬하는 수업이다.

꿈나무 기자의 눈으로 바라보면 그 별 하나에도 이야기가 있다.

“오늘 친구는 왜 별을 받았을까?”

“처음에는 하지 못했던 동작을 어떻게 성공했을까?”

“친구를 도와준 아이의 마음은 어땠을까?”

아이들이 이런 질문을 시작하는 순간 평범했던 도장 수업이 하나의 취재 현장으로 바뀐다.

계명태권도의 특화 무도교육인 ‘태권검도’ 역시 꿈나무 기자들에게 흥미로운 취재 주제가 된다.

태권검도는 태권도의 장점과 검도의 장점을 결합해 개발된 새로운 무도·스포츠다.

아이들은 직접 태권검도를 배우면서 “태권도와 무엇이 다른가?”, “검을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처음 배웠을 때 어떤 점이 어려웠는가?” 등을 친구와 지도자에게 질문하고 자신의 수련 경험을 기사로 기록할 수 있다.

경호무술 수업도 어린이의 시선에서는 새로운 뉴스가 된다.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판단과 행동은 무엇인지, 안전교육은 왜 필요한지,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보다 위험을 예방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취재하면서 ‘무도는 무엇을 위해 배우는가’라는 질문까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앞으로는 더욱 큰 취재 현장도 기다리고 있다.

오는 12월 12일 개최되는 ‘제10회 WORLD MARTIAL ARTS CHAMPIONSHIP 2026’이다.

여러 나라의 무도인들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뉴스가 될 수 있다.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의 모습, 지도자의 이야기, 연습 과정에서의 변화, 경기 종목과 국제 참가자들의 이야기까지 아이들이 직접 찾아볼 수 있는 취재 주제는 다양하다.

단순히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회를 취재하는 어린이 기자’라는 새로운 경험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꿈나무 기자단 활동은 ‘주제 발견 → 관찰 → 질문 → 취재 → 글쓰기 → 기사 발행’의 과정으로 이어진다.

처음부터 완벽한 글을 요구하지 않는다.

한 문장의 질문에서 시작해도 좋다.

사진 한 장을 찍고 “왜 이런 일이 있었을까?”라고 궁금해하는 것도 취재의 시작이다.

중요한 것은 어른이 정해준 답을 그대로 적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눈으로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경험이다.

작성된 이야기는 지도와 확인 과정을 거쳐 GLOBAL NEWS24의 실제 뉴스 콘텐츠로 발행될 수 있다.

자신이 쓴 글에 제목이 붙고 사진이 들어가 실제 뉴스가 되는 경험은 아이에게 특별하다.

“내 이야기도 뉴스가 될 수 있다.”

“내가 발견한 것도 다른 사람에게 알려줄 가치가 있다.”

이 경험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는 동시에 자신이 쓰는 말과 글에 책임을 갖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계명태권도가 만들고 싶은 어린이는 단순히 운동을 잘하는 어린이만이 아니다.

건강한 몸을 가지고, 바르게 행동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어린이다.

STAR CLASS가 아이의 작은 성장을 발견하고 칭찬한다면, 태권검도와 경호무술은 새로운 도전과 안전의 가치를 경험하게 한다.

그리고 GN24 꿈나무 기자단은 그 모든 경험을 아이 자신의 언어로 세상에 표현하도록 돕는다.

운동하던 공간이 취재 현장이 되고,

친구가 인터뷰 대상이 되며,

오늘의 수련이 내일의 뉴스가 된다.

계명태권도가 꿈나무 기자단을 시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몸을 움직이는 아이에서 생각하는 아이로,

생각하는 아이에서 질문하는 아이로,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는 아이로.

계명태권도와 GLOBAL NEWS24가 함께 시작하는 꿈나무 기자단의 슬로건은 이 모든 방향을 한 문장으로 담고 있다.

“내가 발견한 오늘이 뉴스가 됩니다.”